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출판부지 일대의 몸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백석동 입주자대표회의 등 초고층 건물(요진산업 55층)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18일 백마고등학교에서 주민총회(Town meeting)를 열고 백석동 초고층 아파트 건립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총회를 주최한 김범수 시의원(백석동)은 "고양시가 초고층 아파트를 고양시의 랜드마크로 이미지화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요진산업에서 건립 계획인 초고층 아파트는 55층 규모로 총 10개동 3천세대가 입주하는 대형 건설 사업이다.
고양시 각 시민단체들은 초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설 경우 환경문제와 교통체증 문제 등이 겹쳐 전원도시로서의 이미지와 부딪힌다고 주장하며 건립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특히 백석동 일대는 일산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서 있어 굴뚝 높이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설 경우 연기하강 현상(Down Draft)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증가할 것이라는 환경단체가 지적한 곳이다.
한편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찬성하는 개발추진위 측은 "고양시의회의 찬성 의견을 거쳐 경기도 결정만 남겨둔 상태에서 다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백석동 초고층 아파트 건립과 관련, 지역 주민의 의견이 계속 충돌되자 민주당 일산갑지구당(위원장 정범구)은 지난 달 주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백석동 입주자대표회의 등 초고층 건물(요진산업 55층)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18일 백마고등학교에서 주민총회(Town meeting)를 열고 백석동 초고층 아파트 건립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총회를 주최한 김범수 시의원(백석동)은 "고양시가 초고층 아파트를 고양시의 랜드마크로 이미지화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요진산업에서 건립 계획인 초고층 아파트는 55층 규모로 총 10개동 3천세대가 입주하는 대형 건설 사업이다.
고양시 각 시민단체들은 초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설 경우 환경문제와 교통체증 문제 등이 겹쳐 전원도시로서의 이미지와 부딪힌다고 주장하며 건립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특히 백석동 일대는 일산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서 있어 굴뚝 높이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설 경우 연기하강 현상(Down Draft)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증가할 것이라는 환경단체가 지적한 곳이다.
한편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찬성하는 개발추진위 측은 "고양시의회의 찬성 의견을 거쳐 경기도 결정만 남겨둔 상태에서 다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백석동 초고층 아파트 건립과 관련, 지역 주민의 의견이 계속 충돌되자 민주당 일산갑지구당(위원장 정범구)은 지난 달 주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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