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0% 화장실에서 문자 확인 일본
일본여성의 40%는 음식점 화장실에서 휴대폰문자를 확인했다. 2위는 ‘양치질’로 36%였고 3위는 14%를 차지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였다. 화장실용품 전문회사 TOTO가 20∼40대 여성 2072명을 대상으로 ‘화장과 몸단장 외에 화장실에서 하는 것’을 질문했다. 휴대폰의 보급으로 여성들이 화장실에 머루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한다.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는 여성은 80% 이상이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화장실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남성보다 길었다. 문자 확인뿐만 아니라 장시간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증가해 남녀의 차이는 보다 확대되고 있었다. 조사담당자는 “본래 목적보다 문자나 전화를 목적으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여성분들이 많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오클랜드 대학, 양변기 재래식 변기로 교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은 아시아 지역 유학생의 편의를 위해 양변기 일부를 재래식 변기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갖고 시험교체 중이다. 대학은 일단, 중앙도서관 화장실 일부를 재래식 변기로 교체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캠퍼스 1400개 변기 중 10%를 재래식 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기 교체계획이 알려지자 뉴질랜드 학생들은 학교 당국이 캠퍼스 복지가 아닌 돈을 많이 내는 유학생들의 비위 맞추는데 안간힘을 쓴다면서 비난했다. 아시아 식 쪼그려 앉는 재래식 변기는 청소가 용이하고 휴지와 물이 적게 들어 경제적이다. 그러나 쪼그려 앉아야 하는 불편함에 옷자락이나 물건을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릴 수 있어 비 위생적인 측면도 있다. 뉴질랜드헤럴드
힐러리 미 상원의원 독일 미디어상 수상 독일
독일 미디어상 수상자로 힐러리 클린턴 미 상원의원이 선정됐다. 독일 미디어상은 유력 언론과 미디어가 한 해동안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미디어상 심사위원회는 “힐러리 의원은 여성 권리 신장에 기여했으며 정치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희망”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 10년간 세계 여성 정치인들 중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2005년 2월 13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다. 미디어상 수상자 중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지난 11월 세상을 떠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수반, 고 후세인 요르단 국왕 등이 있다. 디벨트
미국과 스페인 반테러협정 맺어 스페인
지난 18일 스페인과 미국은 반테러 협력을 강화하는 사법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국은 테러리즘 척결에 관한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인 법무부 장관은 미국과 스페인의 공통 과제는 테러리즘 척결이라며 이번 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양국은 데이터은행을 통해 범죄자의 정보 교환 및 인도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아스나르 전 총리와 부시 대통령은 돈독한 관계를 과시한 바 있으나 사회당의 현 사파테로 총리로 정권이 바뀐 이후 관계는 급속하게 악화되었다. 지난 3월 11일 스페인에서 일어난 폭탄테러 사건으로 사파테로 총리는 이라크 파병 쳘회를 실행에 옮겼고, 이후에도 줄곧 양국 관계를 경색 시키며 미 정부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여왔다. 아베쎄
노숙자 80% 정신질환 앓아 호주
최근 5년 새 빅토리아의 노숙자 수가 14%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노숙자 문제가 또 한번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정신병원들이 문을 닫자 수용환자들이 거리로 몰리고 있음을 수치로 반증하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숙자의 80% 가량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2001년 공식적인 수치에 따르면 빅토리아 주에 거주하는 노숙자의 수는 2만 3000명 이상으로 대다수가 24세 미만의 젊은이였다. 또 아라트로브대학 연구진이 403명의 노숙자를 대상으로 탐문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의 1/3이 자살시도 경험이 있고 또 다른 1/3은 자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디에이지
인도 육군소령, 모녀 성폭행 혐의 파키스탄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토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에서 모녀를 함께 성폭행한 육군 소령이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인도 육군 대변인인 V.K. 바트라 중령은 이와 관련 “최근 모녀 성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레만 후사인 소령에 대한 군사법원의 심리가 이번 주 바라물라 지구의 한 국경 마을에서 개시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또 “이 재판은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사인 소령은 지난달 카슈미르 한드와라 지구의 한 가정집에서 가택수색을 이유로 남자들을 내보낸 뒤 한 여성과 12살짜리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을 주민들은 항의집회를 가지는 등 거세게 반발했으며 이에 군당국과 경찰은 별도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데일리타임스
일본여성의 40%는 음식점 화장실에서 휴대폰문자를 확인했다. 2위는 ‘양치질’로 36%였고 3위는 14%를 차지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였다. 화장실용품 전문회사 TOTO가 20∼40대 여성 2072명을 대상으로 ‘화장과 몸단장 외에 화장실에서 하는 것’을 질문했다. 휴대폰의 보급으로 여성들이 화장실에 머루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한다.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는 여성은 80% 이상이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화장실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남성보다 길었다. 문자 확인뿐만 아니라 장시간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증가해 남녀의 차이는 보다 확대되고 있었다. 조사담당자는 “본래 목적보다 문자나 전화를 목적으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여성분들이 많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오클랜드 대학, 양변기 재래식 변기로 교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은 아시아 지역 유학생의 편의를 위해 양변기 일부를 재래식 변기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갖고 시험교체 중이다. 대학은 일단, 중앙도서관 화장실 일부를 재래식 변기로 교체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캠퍼스 1400개 변기 중 10%를 재래식 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기 교체계획이 알려지자 뉴질랜드 학생들은 학교 당국이 캠퍼스 복지가 아닌 돈을 많이 내는 유학생들의 비위 맞추는데 안간힘을 쓴다면서 비난했다. 아시아 식 쪼그려 앉는 재래식 변기는 청소가 용이하고 휴지와 물이 적게 들어 경제적이다. 그러나 쪼그려 앉아야 하는 불편함에 옷자락이나 물건을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릴 수 있어 비 위생적인 측면도 있다. 뉴질랜드헤럴드
힐러리 미 상원의원 독일 미디어상 수상 독일
독일 미디어상 수상자로 힐러리 클린턴 미 상원의원이 선정됐다. 독일 미디어상은 유력 언론과 미디어가 한 해동안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미디어상 심사위원회는 “힐러리 의원은 여성 권리 신장에 기여했으며 정치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희망”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 10년간 세계 여성 정치인들 중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2005년 2월 13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다. 미디어상 수상자 중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지난 11월 세상을 떠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수반, 고 후세인 요르단 국왕 등이 있다. 디벨트
미국과 스페인 반테러협정 맺어 스페인
지난 18일 스페인과 미국은 반테러 협력을 강화하는 사법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국은 테러리즘 척결에 관한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인 법무부 장관은 미국과 스페인의 공통 과제는 테러리즘 척결이라며 이번 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양국은 데이터은행을 통해 범죄자의 정보 교환 및 인도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아스나르 전 총리와 부시 대통령은 돈독한 관계를 과시한 바 있으나 사회당의 현 사파테로 총리로 정권이 바뀐 이후 관계는 급속하게 악화되었다. 지난 3월 11일 스페인에서 일어난 폭탄테러 사건으로 사파테로 총리는 이라크 파병 쳘회를 실행에 옮겼고, 이후에도 줄곧 양국 관계를 경색 시키며 미 정부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여왔다. 아베쎄
노숙자 80% 정신질환 앓아 호주
최근 5년 새 빅토리아의 노숙자 수가 14%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노숙자 문제가 또 한번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정신병원들이 문을 닫자 수용환자들이 거리로 몰리고 있음을 수치로 반증하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숙자의 80% 가량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2001년 공식적인 수치에 따르면 빅토리아 주에 거주하는 노숙자의 수는 2만 3000명 이상으로 대다수가 24세 미만의 젊은이였다. 또 아라트로브대학 연구진이 403명의 노숙자를 대상으로 탐문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의 1/3이 자살시도 경험이 있고 또 다른 1/3은 자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디에이지
인도 육군소령, 모녀 성폭행 혐의 파키스탄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토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에서 모녀를 함께 성폭행한 육군 소령이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인도 육군 대변인인 V.K. 바트라 중령은 이와 관련 “최근 모녀 성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레만 후사인 소령에 대한 군사법원의 심리가 이번 주 바라물라 지구의 한 국경 마을에서 개시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또 “이 재판은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사인 소령은 지난달 카슈미르 한드와라 지구의 한 가정집에서 가택수색을 이유로 남자들을 내보낸 뒤 한 여성과 12살짜리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을 주민들은 항의집회를 가지는 등 거세게 반발했으며 이에 군당국과 경찰은 별도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데일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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