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3호터널 통행속도 개선

통행량 증가 불구 주행속도 오히려 빨라져

지역내일 2001-01-07 (수정 2001-01-08 오후 2:32:38)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량이 통행료 징수 이전 수준을 넘어섰는데도 통행속도가 99년보다 크게 빨
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시행 4년을 맞아 지난해 11월 13∼14일 이틀간 남산 1,3호터널 교통량 및 통행
속도를 조사한 결과, 징수시간대 하루 평균 통행량은 9만4490대로 통행료 징수 직전 9만404대와 비
교해 4000여대 통행차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또 통행속도는 통행차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99년 11월의 시속 30.6㎞에 비해 23% 증가한 시속
37.6㎞로 조사됐다. 이는 통행료 징수 이전의 시속 21.6㎞에 비해 74% 빨라진 수준이다.
서울시는 통행속도의 개선 원인을 통행료를 내고서도 시간을 절약하려는 운전자들의 운전패턴 변
화, 터널 인접 간선도로 교통개선, 면제차량 징수대 증설로 인한 통과처리 용량 확대 등으로 분석했
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승용차로 분류되면서도 통행료를 내지 않는 7∼10인승 승합차의 경우 지
난해 총 통과차량의 12%를 차지한 반면 평균 탑승 인원은 1.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
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통행차량의 탑승인원을 늘리고 7∼10인승 승합차에 대해서도 혼잡통행료를 부
과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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