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해외 벤처 스타 방한

이종문 손정의 데이비드 장 국내 벤처들과 협력 모색위해

지역내일 2000-11-29 (수정 2000-11-30 오전 11:48:12)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선두로 해외 벤처 스타들이 12월초 대거 방한한다.
침체의 늪에 빠진 모국의 벤처기업과 자본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이
다.
세계 인터넷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계 3세 손정의 사장도 29일 저녁에 방한해 30일
오전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께
63빌딩 르네상스홀에서 미국 e마켓플레이스업체인 ‘아리바’의 래리 뮐러 사장과 함께 국내 B2B업체들을
대상으로 향후 소프트뱅크와 아리바가 추진할 아시아 B2B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아메리칸 드림’의 1세대격인 암벡스벤처그룹의 이종문 회장은 오는 12월 1일 방한, 김대중 대통령 등
정·관계 고위인사는 물론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털협회, 인터넷기업협회 등 벤처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국
내 벤처산업을 되살리는 데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지난 97년 ‘마이사이먼’이란 인터넷 검색엔진업체를 설립한 재미 한국계 벤처스타 반열에 오른 마이클 양
사장도 12월 3일 서울을 방문한다. 마이사어먼 매각 이후 ‘넷지오’란 벤처를 창업한 양 사장은 국내 인터
넷업체들이 가장 원하는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대상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한한 벤처기업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업체인 ‘비즈뱅USA’를 창업한 데이비드 장(한국명 장
세호) 사장은 CBF금융그룹과 각각 1000만달러씩 공동 출자 하기위해 국내인사들과 활발한 접촐을 하고 있
다. 장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바이오·환경, IT·텔레컴, e커머스, 소프트웨어, 인터넷·애니
메이션·게임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국벤처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보스턴에서 ‘이옵티멈(eOptimum)’이란 인터넷 벤처기업을 설립, 벤처기업가로 변신한 윌리
엄 박(한국명 박현수) 사장, 글로벌벤처네트워크의 제임스 한 사장, 텔레비디오의 필립 황(한국명 황규빈)
사장, 오크테크놀로지의 손영권 사장, 싱크프리닷컴의 켄리(한국명 이경훈) 사장 등 해외 벤처스타들이 대
거 방한해 국내 벤처업체들과 협력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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