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내일신문 1면기사>

전호성 팀장님만 보세요...

지역내일 2005-01-03
덕이동 가구거리 개발 본격화
시의회 의견청취 통과 … 올 가을 분양, 2008년 완공
6126가구 1만8379명 입주 … ‘교통난 심화’ 우려도

일산에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는 덕이동 가구거리 일대 20만여평이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고양시의회는 구랍 27일 덕이동 산 145-1번지 일원 20만2725평의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에서 찬성의견으로 이를 통과시켰다.
이 지역은 의류상가가 밀집된 덕이동 로데오거리 북쪽 지역으로, 지난 2002년 10월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보존용지에서 개발 가능한 용지로 바뀌었다. 지난해 11월 말 주민재공람을 모두 마쳤으며 올 가을 분양에 들어가 2008년 사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6126가구 1만8379명이 입주하게 되며 인구밀도는 274/㏊로, 식사지구 283/㏊보다는 낮고 일산2지구와 풍동지구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덕이동 택지개발은 민간이 제안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도시개발사업은 토지 면적 2/3 이상 소유자에게 동의를 받으면 개발제안을 할 수 있으며 사업주체는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박정수)이 맡게 된다.
일반적으로 택지개발사업은 지주로부터 땅을 수용해 택지를 조성한 후 분양하기 때문에 초기 사업비가 많이 들고 토지 수용시 주민반발로 난항을 겪을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덕이동 도시개발사업은 지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토지구획을 정리한 후 종전 소유자에게 다시 토지를 돌려주기 때문에 보상비가 적고 지주의 적극적 참여로 사업시행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추진을 주도하고 있는 한 건설사 관계자는 “30~90평형대 중대형 위주로 아 파트를 조성해 올 가을쯤 분양할 계획”이라며 “입주 시점에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전 실시계획에 의거해 기반시설 및 도로 등이 잘 갖추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덕이지구 개발과 더불어 일산2지구, 풍동지구 등 신도시 조변에 계속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교통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화동 엘지아파트 한 입주민은 “특별한 도로확충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단지가 자꾸 들어서게 되면 출퇴근 시간의 교통혼잡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