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렴계약제 확대실시키로
서울시는 8일 공공계약의 부조리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렴계약제를 자치구와 지방공사까
지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실시하는 입찰에는 청렴계약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업체에게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 청렴계약 위반시 입찰참가제한 등 제재를 받게 된다.
청렴계약제는 업체와 관계공무원이 서로 뇌물을 주고 받지 않겠다고 서약하도록 하는 제도로, 서울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 본청과 사업소에서 3000만원 미만 수의계약을 제외한 모든 입찰계약에 이
를 적용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자치구 자체 직원 교육 등의 과정을 통해 청렴계약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
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악구 신림9동 고시촌에
사법시험 원서교부창구 운영
관악구는 관내 신림9동 일대 3만여명의 고시생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조, ‘사법시험 응시원서
교부 특별창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부터 신림9동 주민복지센터(옛 동사무소)에 응시원서 교부 창구가 운
영돼 8일 현재 추가 수령을 합해 총 1만8000매중 1만2000부의 응시원서를 교부, 수험생들에게 커다
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는 또 고시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응시원서 접수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법시험 응시원서는 행정자치부, 서울시, 광역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교부돼 왔
다.
양재동에 주차타워 준공
서초구는 양재동 90-2번지 공영주차장부지에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규모의 주차빌딩
을 준공해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가 지난해 7월부터 토지매입비 15억원, 건설비 10억원을 들여 이번에 세운 양재동 주차타워
는 부지면적 900.6㎡에 지상 3층, 연면적 2403㎡ 규모이며 모두 99면의 주차공간이 갖춰진다.
빌딩이 세워진 양재동 90-2번지 일대는 주상복합건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간에는 업무용 차량과
지역주민들의 차량 때문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야기됐던 곳.
서초구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이후에도 130여억원의 예산을 활용,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부터 주차
빌딩을 건립해 주택가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불법소각행위 단속 강화
은평구는 추운 날씨로 공사장과 주택가 등에서 각종 쓰레기 불법소각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 ‘불
법소각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3월말까지 불법소각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단속대상이 되는 불법소각행위는 △건축폐기물 소각 △세차장과 정비공장의 폐유 소각 △공장 사업
폐기물 소각 △쓰레기 적환장의 소각행위 △주택가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이다. 한편, 각종 쓰레기
를 불법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고발 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게 된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안산 청소년업소 합동점검 실시
안산소방서(서장 남대현)는 8일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로 출입하는 PC방에 대해 전기안전
공사, 시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주간 안산시 관내 206개 PC방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비상구 확보 및 피난상 장애 여
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성 여부가 중점확인 대상이다.
안산소방서는 점검 후 불량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관계기관 통보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업소사진, 약도, 불량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안산 ‘2001년 상담교육’ 개강
안산시 청소년상담실(실장 정선경)은 8일 도내 초·중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01년 상담교육을 8
일부터 실시,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중등교사 상담교육은 일선학교 상담교사의 상담기법을 높여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서울대 심리학과 김창대 교수
등 우수한 강사진이 아동 청소년의 상담원리, 가족치료의 이론과 실제 등을 강의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포천 삼정초등학교 송원길 교사는 “청소년 상담과 문제예방에 대한 지식을 습
득해 도움이 되고자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서울시는 8일 공공계약의 부조리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렴계약제를 자치구와 지방공사까
지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실시하는 입찰에는 청렴계약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업체에게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 청렴계약 위반시 입찰참가제한 등 제재를 받게 된다.
청렴계약제는 업체와 관계공무원이 서로 뇌물을 주고 받지 않겠다고 서약하도록 하는 제도로, 서울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 본청과 사업소에서 3000만원 미만 수의계약을 제외한 모든 입찰계약에 이
를 적용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자치구 자체 직원 교육 등의 과정을 통해 청렴계약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
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악구 신림9동 고시촌에
사법시험 원서교부창구 운영
관악구는 관내 신림9동 일대 3만여명의 고시생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조, ‘사법시험 응시원서
교부 특별창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부터 신림9동 주민복지센터(옛 동사무소)에 응시원서 교부 창구가 운
영돼 8일 현재 추가 수령을 합해 총 1만8000매중 1만2000부의 응시원서를 교부, 수험생들에게 커다
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는 또 고시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응시원서 접수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법시험 응시원서는 행정자치부, 서울시, 광역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교부돼 왔
다.
양재동에 주차타워 준공
서초구는 양재동 90-2번지 공영주차장부지에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규모의 주차빌딩
을 준공해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가 지난해 7월부터 토지매입비 15억원, 건설비 10억원을 들여 이번에 세운 양재동 주차타워
는 부지면적 900.6㎡에 지상 3층, 연면적 2403㎡ 규모이며 모두 99면의 주차공간이 갖춰진다.
빌딩이 세워진 양재동 90-2번지 일대는 주상복합건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간에는 업무용 차량과
지역주민들의 차량 때문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야기됐던 곳.
서초구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이후에도 130여억원의 예산을 활용,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부터 주차
빌딩을 건립해 주택가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불법소각행위 단속 강화
은평구는 추운 날씨로 공사장과 주택가 등에서 각종 쓰레기 불법소각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 ‘불
법소각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3월말까지 불법소각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단속대상이 되는 불법소각행위는 △건축폐기물 소각 △세차장과 정비공장의 폐유 소각 △공장 사업
폐기물 소각 △쓰레기 적환장의 소각행위 △주택가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이다. 한편, 각종 쓰레기
를 불법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고발 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게 된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안산 청소년업소 합동점검 실시
안산소방서(서장 남대현)는 8일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로 출입하는 PC방에 대해 전기안전
공사, 시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주간 안산시 관내 206개 PC방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비상구 확보 및 피난상 장애 여
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성 여부가 중점확인 대상이다.
안산소방서는 점검 후 불량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관계기관 통보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 업소사진, 약도, 불량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eil.com
안산 ‘2001년 상담교육’ 개강
안산시 청소년상담실(실장 정선경)은 8일 도내 초·중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01년 상담교육을 8
일부터 실시,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중등교사 상담교육은 일선학교 상담교사의 상담기법을 높여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서울대 심리학과 김창대 교수
등 우수한 강사진이 아동 청소년의 상담원리, 가족치료의 이론과 실제 등을 강의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포천 삼정초등학교 송원길 교사는 “청소년 상담과 문제예방에 대한 지식을 습
득해 도움이 되고자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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