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오피러스, 미국에서 ‘가장 기쁨주는 차’

지역내일 2005-01-09 (수정 2005-01-10 오후 12:27:57)
기아자동차의 대형 세단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가 미국 소비자에게 ‘2004년 가장 기쁨을 준 자동차’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미국 소비자조사기관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이 실시한 평가결과 ‘오피러스’가 중형차 부문 ‘소비자 기쁨지수’에서 혼다 어코드, 볼보 S40, 도요타 캠리 등 세계 18개 유수메이커의 경쟁 차량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새 차를 구입해 90일 이상 운행한 미국내 운전자 7만491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오피러스는 평점 635점을 얻어 2위 애큐라 TSX(624점)를 11점차이로 따돌렸으며, 현대차 XG350(616점), 닛산 맥시마(607점), 혼다 어코드(588점)가 3~5위에 올랐다. 이외에 마쓰다 6(569점)가 6위, 볼보 S40(533점) 7위, 폴크스바겐 파사트(531점) 8위, 닛산 알티마(512점)는 9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 캠리(428점)는 18위에 그쳤다.
오피러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미국 리서치 전문사 ‘마케팅 인포메이션 & 리서치’의 조사에서도 구입 고객 200명 중 70% 가량이 재구매 의사를 표시, 중상류층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3년 10월 오피러스 수출을 시작한 이후 2004년말까지 전 세계에 4만3409대를 수출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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