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자, 희망연봉과 현실격차 크다

구직자 희망연봉 2230만원 … 기업제시연봉 1815만원

지역내일 2005-01-12 (수정 2005-01-12 오후 1:06:26)
2002년 이후 개인과 기업간의 연봉 줄다리기 과정에서 전문대 졸업자들이 가장 심하게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과 스카우트가 공동으로 2002년 1월부터 2004년 12월말까지 개인의 희망연봉을 밝힌 30만5479명의 의견과 같은 기간 기업이 제시한 연봉을 명시한 자료 12만8644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 전문대 졸업자는 평균 희망연봉이 2230만원 인데 반해, 이들을 채용하기 위해 기업이 제시한 연봉은 평균 1815만원으로 희망수준의 81.4%에 그쳤다.
이는 고졸자의 희망연봉이 1759만원, 기업제시연봉이 1636만원으로 희망연봉의 93% 수준이었으며, 대졸자가 희망연봉 2825만원, 기업제시연봉 2633만원으로 93.2%의 수준인 것에 비하면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반면, 석사급의 경우는 희망연봉이 평균 2920만원인데 비해 기업제시연봉이 3062만원으로 오히려 5%정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전문대 졸업자의 경우 직업적 전문화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기업의 제시연봉이 낮았다”라며 “학력보다는 실력위주의 기업성향이 기업의 생산성과 전문대 졸업자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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