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안동시민의 염원을 기원하고 웅부 안동의 전통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옛 관아터인 구 군청부지에 동헌 문루 중건과 함께 ‘안동시민대종’이 제작 건립된다.
순수 시민 협찬금으로 제작되는 ‘안동시민대종’은 지난해 3월 안동웅부대종제작 추진위원
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되었고 지난 연말 미술, 금속, 조각분야 전문교수로
구성된 기술위원회가 대종제작 업체 2개소와 이미 제작된 ‘부산시민의 종’‘대구 달구벌
대종’ 등 6개소를 현지 답사하면서 대종제작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2002년 재야에 타종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올 1월 3일 현재까지 총 2154만
원이 접수되는 등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정성어린 성금이 속속 답지되고 있
다.
시 관계자는 “안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가 대를 이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도
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출향인들의 협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대종 제작을 두고 일부에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난과 함께 어려운
지역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진행시킨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순수 시민 협찬금으로 제작되는 ‘안동시민대종’은 지난해 3월 안동웅부대종제작 추진위원
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되었고 지난 연말 미술, 금속, 조각분야 전문교수로
구성된 기술위원회가 대종제작 업체 2개소와 이미 제작된 ‘부산시민의 종’‘대구 달구벌
대종’ 등 6개소를 현지 답사하면서 대종제작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2002년 재야에 타종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올 1월 3일 현재까지 총 2154만
원이 접수되는 등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정성어린 성금이 속속 답지되고 있
다.
시 관계자는 “안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가 대를 이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도
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출향인들의 협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대종 제작을 두고 일부에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난과 함께 어려운
지역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진행시킨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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