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에 흩어져 있던 각종 고서와 문집들을 한데 모은 고서해제집이 전문교수가 아닌 대학직원
의 혼자 힘으로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동대학교 도서관에 근무하는 윤동원(41)씨. 윤씨는 6년여의 긴 세월동안 혼자
밤낮을 잊어가며 집필에 몰두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자료수집에 애를 먹었지만 그 동안의 고생에 비
춰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선보이게 돼 매우 흡족해했다.
윤씨가 집필한 ‘고서해제(1)’에는 1574년에 간행된 회재선생문집(晦齋先生文集)을 비롯해 일
반고서 140종과 문집 680종 등 820종의 방대한 고서가 1300여 쪽에 걸쳐 담겨 있다.
특히 이번에 간행된 고서해제는 기존의 국내 고서해제와는 달리 본문 내용을 포함해 풍부한 해설과
작품 평가까지 실려있어 한국학 연구의 기본 자료집으로써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 주진영 기자 jjy@naeil.com
의 혼자 힘으로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동대학교 도서관에 근무하는 윤동원(41)씨. 윤씨는 6년여의 긴 세월동안 혼자
밤낮을 잊어가며 집필에 몰두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자료수집에 애를 먹었지만 그 동안의 고생에 비
춰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선보이게 돼 매우 흡족해했다.
윤씨가 집필한 ‘고서해제(1)’에는 1574년에 간행된 회재선생문집(晦齋先生文集)을 비롯해 일
반고서 140종과 문집 680종 등 820종의 방대한 고서가 1300여 쪽에 걸쳐 담겨 있다.
특히 이번에 간행된 고서해제는 기존의 국내 고서해제와는 달리 본문 내용을 포함해 풍부한 해설과
작품 평가까지 실려있어 한국학 연구의 기본 자료집으로써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 주진영 기자 jj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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