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죽전지구에 임시전철역(보정역)이 개통돼 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난이 크게 완화된다.
건설교통부는 분당구 오리와 수원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2008년까지 임시로 사용할 보정역을 완공, 임시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되는 구간은 오리∼보정역까지 2.4㎞이며 이날부터 공식운행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죽전지구에서 서울 강남권(선릉역)까지 90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5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보정역 개통으로 인근 죽전동, 기흥읍, 구성읍 등 약 20만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정∼선릉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8.5분, 기타 시간대 16분 간격으로 하루 평균 왕복 201 차례 운행된다.
지난 3월 착공해 8개월 만에 완공된 보정역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33평 규모로 총 54억원이 투입됐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건설교통부는 분당구 오리와 수원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2008년까지 임시로 사용할 보정역을 완공, 임시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되는 구간은 오리∼보정역까지 2.4㎞이며 이날부터 공식운행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죽전지구에서 서울 강남권(선릉역)까지 90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5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보정역 개통으로 인근 죽전동, 기흥읍, 구성읍 등 약 20만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정∼선릉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8.5분, 기타 시간대 16분 간격으로 하루 평균 왕복 201 차례 운행된다.
지난 3월 착공해 8개월 만에 완공된 보정역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33평 규모로 총 54억원이 투입됐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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