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대학에 중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독립된 자치공간이 마련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24일 광운대(총장 박영식·사진)에 문을 연 ‘한중학생교류센터(International Zone)’
한중학생교류센터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된 학생자치공간이다.
이곳에는 중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몽골어 등 외국어 입력이 가능한 컴퓨터가 설치됐다. 또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세계요리교실과 연극이나 스포츠 등 문화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에 대해 광운대 관계자는 “한중교류센터는 중국유학들만을 대상으로는 우리나라 대학 중 최초로 설립되는 것”이라며 “모든 것이 낯선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중교류센터는 앞으로 △홈스테이 제도 시행과 행정적 지원 △한·중학생 공동 동아리 운영 △온-오프라인 한국생활 자문위원회 설치 △한·중학생 문화캠프 △한·중학생 언어교환 프로그램 △사이버 홍보대사 제도 △중국학생 상담교수 제도 △유학 경험자 커뮤니티 운영 △중국어 회화반 운영 △중국문화 카페의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광운대에는 172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한중교류센터 개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중국대사관은 24일 개소식에 안옥성 교육참사관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화제의 주인공은 24일 광운대(총장 박영식·사진)에 문을 연 ‘한중학생교류센터(International Zone)’
한중학생교류센터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된 학생자치공간이다.
이곳에는 중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몽골어 등 외국어 입력이 가능한 컴퓨터가 설치됐다. 또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세계요리교실과 연극이나 스포츠 등 문화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에 대해 광운대 관계자는 “한중교류센터는 중국유학들만을 대상으로는 우리나라 대학 중 최초로 설립되는 것”이라며 “모든 것이 낯선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중교류센터는 앞으로 △홈스테이 제도 시행과 행정적 지원 △한·중학생 공동 동아리 운영 △온-오프라인 한국생활 자문위원회 설치 △한·중학생 문화캠프 △한·중학생 언어교환 프로그램 △사이버 홍보대사 제도 △중국학생 상담교수 제도 △유학 경험자 커뮤니티 운영 △중국어 회화반 운영 △중국문화 카페의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광운대에는 172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한중교류센터 개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중국대사관은 24일 개소식에 안옥성 교육참사관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