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사오마이’의 영향으로 안동지역에서는 18일 현재 5백6십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동시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46ha의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유실되었고 주택5동이 전파되거나 반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프라피룬’이 42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과 비교해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훨씬 적었다. 그러나 수확기에 접어든 벼가 쓰러지고 사과 등 과수작물이 수확 직전에 낙과피해를 입어 농가에서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피해규모는 훨씬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동시는 18일 150여명의 본청 직원들이 직접나서 벼 세우기 작업을 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17일 500명의 군병력들이 벼세우기 작업에 나섰고 18일에는 군·경찰 병력 400여명이 동원돼 풍산읍과 임하면, 남후면, 길안면 등지에서 벼세우기 작업을 펼쳤다. 이번 벼세우기 작업은 22일까지 계속되며 매일 군병력 300명, 경찰 50명, 공무원 150명 등 5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46ha의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유실되었고 주택5동이 전파되거나 반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프라피룬’이 42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과 비교해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훨씬 적었다. 그러나 수확기에 접어든 벼가 쓰러지고 사과 등 과수작물이 수확 직전에 낙과피해를 입어 농가에서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피해규모는 훨씬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동시는 18일 150여명의 본청 직원들이 직접나서 벼 세우기 작업을 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17일 500명의 군병력들이 벼세우기 작업에 나섰고 18일에는 군·경찰 병력 400여명이 동원돼 풍산읍과 임하면, 남후면, 길안면 등지에서 벼세우기 작업을 펼쳤다. 이번 벼세우기 작업은 22일까지 계속되며 매일 군병력 300명, 경찰 50명, 공무원 150명 등 5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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