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노점상을 대상으로 1억원대의 금품을 뜯어온 조직폭력배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경재 부장검사)는 24일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실을 돌며 노점상들에게 금품을 뜯어 온 폭력조직 ‘고속파’ 행동대원 조 모(3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1년 5월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휴게소 내에서 화물차를 이용해 노점상을 하고 있는 윤 모(37)씨에게 “장사를 하려면 자릿세를 내라”며 협박해 150만원을 받는 등 6회에 걸쳐 760만원을 뜯어냈다.
또한 같은 방식으로 2001년 한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을 돌아다니며 모두 1억29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경재 부장검사)는 24일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실을 돌며 노점상들에게 금품을 뜯어 온 폭력조직 ‘고속파’ 행동대원 조 모(3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1년 5월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휴게소 내에서 화물차를 이용해 노점상을 하고 있는 윤 모(37)씨에게 “장사를 하려면 자릿세를 내라”며 협박해 150만원을 받는 등 6회에 걸쳐 760만원을 뜯어냈다.
또한 같은 방식으로 2001년 한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을 돌아다니며 모두 1억29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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