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2005년 설계]경제활성화에 나선 부천시

기업체 후견인제 구축

지역내일 2005-01-02 (수정 2005-01-03 오전 11:17:07)
경기도 부천시는 2005년 경제활성화와 사회안전망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보궐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홍건표 시장체제는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성장기반을 다져왔다.
우선 올해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기업체 후견인제’를 통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테크노파크 3차 사업과 함께 기존 공단지역을 아파트형 공장으로 재개발하는 등 산업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해 산업단지로 지정된 오정지구도 조기에 조성해 중동-테크노파크-오정기술산업단지로 연결된 25만평을 지식산업집적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전통산업인 ‘금형산업’과 지식기반산업인 ‘만화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미 풍부한 만화산업 인프라를 갖춘 부천시는 지역혁신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부천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만화인 대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건립 등을 통해 만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전람회에 참가할 산업디자이너를 1대 1로 매칭시켜 개발된 디자인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지하철공사, 택지개발 등 대규모 공공사업에 부천시민을 우선 채용토록 행정력을 발휘하기로 했다.
저소득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주력한다. ‘결식아동 없는 도시 만들기’를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실직과 가정해체 등으로 결식아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겨울방학을 맞아 ‘월 5만원이면 결식아동 한 명에 한 달간 급식이 가능하다’며 범시민적 후원운동에 나서고 있다.
홍 시장은 신년사에서 “소외됨이 없는,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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