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진단]박스권 형성할 가능성

선물시황

지역내일 2005-01-05 (수정 2005-01-05 오전 11:57:17)
미국 주식 시장에서 3대 지수가 5일선을 하향 이탈한 영향 등으로 3월 선물은 115.45P(-0.20P)의 약세로 마감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이 945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여 누적 매수포지션이 28,695계약으로 증가하였는데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에 대해 두가지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첫째, 누적 매수포지션이 밤사이 미국 주식시장이 주목할 정도로 약세를 나타내었음에도 장중 한 때 4,000계약에 가까운 선물을 순매수하는 등 선물 매수 추세에 변함이 없었던 점과 , 둘째, 외국인의 누적 매수포지션이 2003년 6월 10일(30,346계약) 후 가장 많음에도 선물 매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언제까지 선물매수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외국인의 대량 선물매수는 현물매수를 유발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고, 특히 연초에 대규모로 현물매수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전일 398억원의 순매수에 그쳐 대량의 현물매수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12월 선물 만기일 이후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틀간의 하락으로 조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프로그램 매수가 확대되며 코스피가 상승 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저가 매수에 치중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 경우 이미 외국인의 선물포지션이 상당량에 달하였고, 매수차익거래잔고 또한 높은 수준에 있음을 고려할 때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보다는 며칠간 박스권을 형성해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가 매도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영훈 교보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위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