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고, 중소기업의 러시아 지역 공략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설치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4일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보험공사, 무역협회, 소프트웨어진흥원, 서울산업진흥재단, 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 등 9개 기관의 수출지원업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해외판로 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중소기업청은 내수기업 1500개를 오는 3월 선정해 130억원을 지원, 수출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모스크바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동 협회 방문 바이어를 동대문시장과 연계시켜 수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코트라는 부품·소재기업을 위해 20회 이상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기로 했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월 북경무역관을 개설해 패션상품을 포함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원화 강세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환위험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6조9773억원이었던 환변동보험 지원을 9조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에서도 수출관련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4일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보험공사, 무역협회, 소프트웨어진흥원, 서울산업진흥재단, 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 등 9개 기관의 수출지원업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해외판로 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중소기업청은 내수기업 1500개를 오는 3월 선정해 130억원을 지원, 수출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모스크바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동 협회 방문 바이어를 동대문시장과 연계시켜 수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코트라는 부품·소재기업을 위해 20회 이상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기로 했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월 북경무역관을 개설해 패션상품을 포함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원화 강세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환위험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6조9773억원이었던 환변동보험 지원을 9조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에서도 수출관련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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