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성사전망이 불투명했던 화성 동탄신도시 3차 동시분양이 포스코건설만 불참한 채 계획대로 3월초 이루어질 전망이다.포스코의 불참선언 뒤 참여여부를 확정짓지 못했던 화성동탄 3차 동시분양 주간사 두산산업개발은 “포스코건설이 불참해 유감스럽게 되었으나 분양일정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산업개발측은 “포스코건설의 불참선언은 마케팅전략과 광고일정 등에 많은 문제를 유발시켰다”면서 “포스코건설측에 심사숙고 하여 철회하여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고, 관계당국도 예정대로 참여할 것을 권유했지만 포스코측이 불참을 고수해 나머지 참여 건설사들까지 한때 혼란 된 양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산산업개발은 “주간사인 자사가 불참하면 동시분양 자체가 무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분양이 지연되면 여러 제반비용 상승으로 분양가 상승과 3월 이후 전매제한 규정 적용으로 고객들의 재산권 행사 제약이 예상돼 6개 건설사가 차질없이 3월초 동시분양을 추진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던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말 ‘분양연기’를 선언한데 이어 두산산업개발(915가구)마저 참여여부를 확정짓지 못하면서 지난주까지 난항을 겪어왔다. 여기에 1일 새벽에는 동시분양 참여업체인 모아주택산업의 모델하우스가 화재로 전소됐다.
특히 두산산업개발 내에서는 “계획대로 분양사업을 진행하자”는 사업팀과 “분양률 저하가 우려되므로 분양시기를 연기하자”는 분양팀간 의견이 맞서다 이날 참여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화성동탄 3차는 포스코건설이 불참한 가운데 6개 업체가 임대아파트 4개 단지 2916가구, 일반아파트 3개 단지 1838가구 등 총 475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에서는 두산산업개발(5-3블럭)이 30평~51평형 915가구, 풍성주택(3-1블럭)이 32평~60평형 562가구, 모아건설(3-2블럭)이 39평~52평형 361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임대물량으로는 신일 24평~32평형 795가구, 광명건설 32평형 326가구, 모아건설 23평~35평형 870가구, 모아주택산업 24평~32평형 926가구 등이다. 또 지난 2차분양 당시 이중계약문제로 분양을 연기했던 서해종합건설도 이번 3차 분양에 참여하는 문제를 건교부와 협의중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두산산업개발측은 “포스코건설의 불참선언은 마케팅전략과 광고일정 등에 많은 문제를 유발시켰다”면서 “포스코건설측에 심사숙고 하여 철회하여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고, 관계당국도 예정대로 참여할 것을 권유했지만 포스코측이 불참을 고수해 나머지 참여 건설사들까지 한때 혼란 된 양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산산업개발은 “주간사인 자사가 불참하면 동시분양 자체가 무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분양이 지연되면 여러 제반비용 상승으로 분양가 상승과 3월 이후 전매제한 규정 적용으로 고객들의 재산권 행사 제약이 예상돼 6개 건설사가 차질없이 3월초 동시분양을 추진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던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말 ‘분양연기’를 선언한데 이어 두산산업개발(915가구)마저 참여여부를 확정짓지 못하면서 지난주까지 난항을 겪어왔다. 여기에 1일 새벽에는 동시분양 참여업체인 모아주택산업의 모델하우스가 화재로 전소됐다.
특히 두산산업개발 내에서는 “계획대로 분양사업을 진행하자”는 사업팀과 “분양률 저하가 우려되므로 분양시기를 연기하자”는 분양팀간 의견이 맞서다 이날 참여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화성동탄 3차는 포스코건설이 불참한 가운데 6개 업체가 임대아파트 4개 단지 2916가구, 일반아파트 3개 단지 1838가구 등 총 475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에서는 두산산업개발(5-3블럭)이 30평~51평형 915가구, 풍성주택(3-1블럭)이 32평~60평형 562가구, 모아건설(3-2블럭)이 39평~52평형 361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임대물량으로는 신일 24평~32평형 795가구, 광명건설 32평형 326가구, 모아건설 23평~35평형 870가구, 모아주택산업 24평~32평형 926가구 등이다. 또 지난 2차분양 당시 이중계약문제로 분양을 연기했던 서해종합건설도 이번 3차 분양에 참여하는 문제를 건교부와 협의중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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