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FA협회 ‘주식전망 컨퍼런스’ 개최

지역내일 2005-01-13
미국재무분석사(CFA) 한국모임인 한국CFA협회(회장 이영상 AIG 손해보험 전무)가 오는 14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1회 연간주식시장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민 한가람투자자문 대표, 이원기 메릴린치증권 전무, 이원일 하나알리안츠 상무, 임춘수 삼성증권 상무 등이 나와 올해 주식 시장전망과 주제발표에 나선다.
한가람투자자문 박 대표는 미리 배포한 강연문 요지에서 ‘올해 종합주가지수가 상반기 고점을 형성한 뒤 약세 로 전환할 것’이라며 지수밴드 750∼1050을 제시했다.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둔화 △과거 수년간 팽창된 글로벌 유동성이 미 금리인상 등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달러약세가 예상보다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고 △국내 내수회복과 기업 실적 호전이 더디게 나타날 것이라며 박 대표는 이같이 전망했다.
메릴린치증권 이 전무는 종합주가지수가 900포인트를 장기 상승추세의 시발점으로 연내 1100포인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알리안츠 이 상무는 경기와 펀더멘털상의 모멘텀으로 볼 때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수급개선 효과가 주가에 단기적으로 반영돼 대세상승을 이어가긴 어려워 보이나, 미국과 중국 경기가 예상외의 호조를 보인다면 주가반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국CFA협회는 컨퍼런스에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올해 종합주가지수 연말종가 및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 연말 예상치를 설문조사해 평균치를 발표한다. 협회는 내년 컨퍼런스에서 전망치에 접근한 인사를 선정해 수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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