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800평 규모 ‘안동독립기념관’ 건립
예산 87억원 투입 오는 5월착공 내년 하반기 완공예정
지역내일
2005-03-01
(수정 2005-03-02 오전 11:51:19)
경북도는 애국지사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 고양하기 위해 경북 안동에 800여평 규모의 안동독립기념관을 건립키로 했다.
안동독립기념관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부지 7560여 평에 연건평 810여평 규모로(지하 1층,지상 1층) 건립된다. 올해 5월 착공해 2006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87억원으로 국비 43억5000만원, 도비 21억7500만원, 시비 21억7500만원이 투자된다.
경북 안동은 독립운동사의 출발점인 1894년 갑오의병이 일어난 지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전국 독립유공자 9694명 가운데 경북이 1447명이며 안동은 259명에 이르며 임시정부 국무령 이상룡과 김동삼 선생도 안동출신이다,
또 순국인사도 전국 66명 가운데 경북이 21명, 안동이 10명으로 가장 많은 순국인사를 배출했으며 1920년대와 1930년대 사화주의 운동에도 권오설, 김남수, 김재봉, 이준태등 안동인이 중심을 이뤘다.
경북도는 이 기념관에 안동북부 중심으로 경북북부지역 의병활동과 계몽운동,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 등이 사건별로 독립지사들의 활동을 경북 북부권의 독립운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일 제86주년 3.1절을 맞아 기념관 건립부지인 구 천전초등학교 교정현장에서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대구경북항일독립기념탑, 김천 애국지사 이명균 선생 유품전시실 건립, 문경 민순호 의사 묘역정비사업, 상주 채기중 의사 만세공원 및 생가복원사업 등 독립지사들의 선양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안동독립기념관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부지 7560여 평에 연건평 810여평 규모로(지하 1층,지상 1층) 건립된다. 올해 5월 착공해 2006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87억원으로 국비 43억5000만원, 도비 21억7500만원, 시비 21억7500만원이 투자된다.
경북 안동은 독립운동사의 출발점인 1894년 갑오의병이 일어난 지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전국 독립유공자 9694명 가운데 경북이 1447명이며 안동은 259명에 이르며 임시정부 국무령 이상룡과 김동삼 선생도 안동출신이다,
또 순국인사도 전국 66명 가운데 경북이 21명, 안동이 10명으로 가장 많은 순국인사를 배출했으며 1920년대와 1930년대 사화주의 운동에도 권오설, 김남수, 김재봉, 이준태등 안동인이 중심을 이뤘다.
경북도는 이 기념관에 안동북부 중심으로 경북북부지역 의병활동과 계몽운동,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 등이 사건별로 독립지사들의 활동을 경북 북부권의 독립운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일 제86주년 3.1절을 맞아 기념관 건립부지인 구 천전초등학교 교정현장에서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대구경북항일독립기념탑, 김천 애국지사 이명균 선생 유품전시실 건립, 문경 민순호 의사 묘역정비사업, 상주 채기중 의사 만세공원 및 생가복원사업 등 독립지사들의 선양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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