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어린이전용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이 들어선다.
기적의 도서관은 부개동 499-1번지 대지 282평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도서관은 기존 일반도서관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모든 것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 시공된다.
가장 큰 특징은 바닥이 온돌로 시공되며 계단 대신 경사면 통로로 1, 2층이 연결된다는 점. 또 독서 토론장으로 쓸 수 있는 북카페와 별도의 화장실과 수면실이 갖춰진 영유아실을 비롯 동화구연방과 전자 열람실, 다목적실, 동아리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책장 등 도서관 비품은 물론 도서관 운영에 대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한 ‘책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개관 때까지 약 1만여권 내외의 장서도 기증할 예정이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일 기공식에서 “지난 2003년 8월 유치가 확정된 뒤 TV 프로그램 종영에 따른 예산 및 후원 문제로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기적의 도서관이 부평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기적의 도서관은 부개동 499-1번지 대지 282평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도서관은 기존 일반도서관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모든 것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 시공된다.
가장 큰 특징은 바닥이 온돌로 시공되며 계단 대신 경사면 통로로 1, 2층이 연결된다는 점. 또 독서 토론장으로 쓸 수 있는 북카페와 별도의 화장실과 수면실이 갖춰진 영유아실을 비롯 동화구연방과 전자 열람실, 다목적실, 동아리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책장 등 도서관 비품은 물론 도서관 운영에 대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한 ‘책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개관 때까지 약 1만여권 내외의 장서도 기증할 예정이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일 기공식에서 “지난 2003년 8월 유치가 확정된 뒤 TV 프로그램 종영에 따른 예산 및 후원 문제로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기적의 도서관이 부평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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