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단 지난해 판공비 8억원

이명박 시장 3억5870만원 사용

지역내일 2005-03-07 (수정 2005-03-07 오전 11:14:37)
이명박 서울시장과 3명의 부시장이 지난해 사용한 판공비(업무추진비)는 8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는 이명박 시장이 3억5870만원을, 3명의 부시장이 4억4724만원의 판공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봄 발생한 북한 용천역참사 복구성금 기탁과 구세군자산냄비 성금,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씰 성금 기탁 등에 모두 95회에 걸쳐 1억403만원을 사용했다.
또한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강남·북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등 시정자문.홍보 등에 173회 1억597만원을 썼다.
더불어 중점 시책사업과 주요시정 현안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 및 부서간 업무협의 등에 7350만원, 시정 주요인사에 대한 안내문 등 제작·발송비용 및 각종 시책관련 재료구입비 등으로 7519만원을 사용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사용한 3억5870만원의 판공비는 당초 책정된 금액 4억3200만원의 83%에 해당하며 이는 2003년 사용한 판공비 4억1191만원에 비해 12.9% 줄어든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3명의 부시장단은 지난해 4억4724만원을 판공비로 사용했다. 행정1부시장은 1억5224만원, 2부시장은 1억2783만원, 정무부시장은 1억6715만원을 각각 집행했다.
부시장단은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결식아동 돕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아동 및 영유아보육 지원 등의 업무추진을 위해 판공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0년 조례를 제정, 23종 64개 업무에 대한 추진실적을 청구인의 청구가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행정정보공표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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