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축제 5월 1일 ‘팡파르’

지역내일 2005-03-10
‘청계천 미리보기’ ‘시민퍼레이드’ 등 행사 다채 … 한류열풍 이용해 도시 마케팅도

서울의 문화적 역량과 서울시민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짝 피워낼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5월 문턱에 성대하게 마련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5 행사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과 고궁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표재순 하이서울 페스티벌 총감독은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특성과 다양성을 감안해 단일 주제의 축제보다는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포용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의 성격과 시민 모두가 즐기는 거리 중심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서울에 대한 사랑과 친환경의 정신을 더했다는 게 서울시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태어나게 될 맑은 물, 청계천 미리 보기와 푸르른 서울 숲 조성을 계기로 친환경의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전야제 행사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조용필씨의 초대형 콘서트 ‘서울 서울 서울!’로 막이 오른다.
축제의 첫날인 5월 1일에는 복원된 청계천의 맑은 내일을 확인하는 ‘청계천 미리보기’가 마련됐으며 5일에는 시민 자율 참여 퍼레이드인 ‘하이 서울 퍼레이드’와 ‘민속대동놀이 한마당’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기간 내내 시간대 별로 펼쳐지는 서울 광장의 무대 공연과 ‘지구촌 한마당’ ‘PIGI 영상쇼’ 등 프로그램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서울 사랑 음식 축제, 서울 5일장, 월드컵공원 하늘축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은 일본과 중국 등에서 부는 한류열풍을 이용해 도시마케팅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행사기간 내내 관광특구와 시내 주요백화점, 면세점, 관광호텔 등 관광 관련 민간단체 약 3만여개 업체와 공동으로 하이 서울 그랜드 세일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가격 할인 및 사은행사, 이벤트 등을 실시해 한류 열풍에 더한 관광객을 유치하며, 축제 관련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서울에 대한 도시 마케팅의 내실을 더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지역을 강북권 이외 강남권으로 확대해 문정동과 압구정동, 삼성동 지역의 유명백화점을 대거 참여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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