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육물가 전국 최고

2월 ‘기타 교육물가’ 8.3% 올라

지역내일 2005-03-07 (수정 2005-03-07 오전 11:19:37)
서울 수원 울산 등 전국 36개 주요 도시의 지난달 교육물가를 조사한 결과 성남시가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 2월 학원비 학습지 등 사교육과 관련 있는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나 높아 서울(4.2%)의 2배, 전국 평균 상승률(3.4%)보다는 2.5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교육물가에는 입시 및 보습학원, 미술·피아노 등 예능학원, 컴퓨터학원, 독서실, 참고서, 가정 학습지, 학습용 오디오·비디오 교재 등 사교육과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성남시는 또 기타 교육물가에 납입금 등을 포함한 전체 교육물가에서도 전국 평균 상승률(4.9%)보다 2%포인트 높은 6.9% 상승률로 역시 전국 최고를 나타냈다. 이같은 결과는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분당지역의 높은 사교육 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타 교육물가 상승률은 성남에 이어 안동 6.5%, 울산 5.7%, 남원 5.6%, 구미 5.3%, 경주 5.2% 순이었으며 충주와 마산은 0.8%로 가장 낮았다.
또 전체 교육물가 상승률은 수원·안동 5.9%, 울산 5.8%, 구미 5.7%, 서울·경주 5.6% 등의 순이었으며 마산이 2.2%로 가장 낮았다.
한편 올 2월 유치원, 초중고, 대학 등의 납입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전국 평균 6.8% 상승했으며 수원 8.3%, 고양 8.1%, 목포 8.0%, 서울 7.4% 순을 기록했다.

/성남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v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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