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사일 사거리 300㎞ 확대를 내용으로 지난해 양국간에 합의된 미사일협상 결과를 클린턴 미 대통령의 임기내 최종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0일 "지난해 마무리 된 한미 미사일 협상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지난 6일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협상 조인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미한 외교부 송민순 북미국장이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비확산담당 차관보를 만나 양국간 쟁점인 `자율규제' 통보방식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벌여, `자율서한' 형태로 우리측의 미사일 정책을 밝힌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워싱턴 회담에서 현재 사거리 180㎞로 제한된 우리의 미사일 개발문제와 관련, ▲미사일 사거리 300㎞, 탄두중량 500㎏ 개발·배치 ▲순수 연구·개발(R&D) 차원의 사거리 300∼500㎞ 미사일 개발 ▲한국의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가입 지원 등 핵심사항에 모두 합의한 상태다.
정부는 협상결과를 조만간 공식 발표한 뒤 오는 3월께까지 MTCR 가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0일 "지난해 마무리 된 한미 미사일 협상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지난 6일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협상 조인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미한 외교부 송민순 북미국장이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비확산담당 차관보를 만나 양국간 쟁점인 `자율규제' 통보방식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벌여, `자율서한' 형태로 우리측의 미사일 정책을 밝힌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워싱턴 회담에서 현재 사거리 180㎞로 제한된 우리의 미사일 개발문제와 관련, ▲미사일 사거리 300㎞, 탄두중량 500㎏ 개발·배치 ▲순수 연구·개발(R&D) 차원의 사거리 300∼500㎞ 미사일 개발 ▲한국의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가입 지원 등 핵심사항에 모두 합의한 상태다.
정부는 협상결과를 조만간 공식 발표한 뒤 오는 3월께까지 MTCR 가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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