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단지 외자유치, 유럽지역으로 확대

오거돈 해양장관, 네델란드에서 투자유치설명회

지역내일 2005-03-15 (수정 2005-03-17 오전 11:31:47)
해양수산부는 3월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10시) 세계적인 물류중심지이자 유럽의 관문인 네델란드 로테르담항에서 우리나라 항만물류단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시아지역 위주 유치활동으로 상당한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에는 유럽대륙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동북아물류 허브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야심찬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세계최대 물류회사인 DHL을 비롯하여 주요 투자금융기관인 영국의 스콧틀랜드 은행 그리고 물류관련 부동산전문투자 회사인 AMB 등 총 30여개 업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2006년초 개항하는 부산 신항과 현재 투자유치중인 광양항 물류단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오거돈 해양부장관이 유럽 유수의 물류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설명과 상담에 나섬으로써 한국 항만물류단지의 외국인 투자를 위한 한국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기회가 되었다.
한편, 해양부에서는 지난해 부산항 및 광양항 항만물류단지에 총 5개의 다국적 물류기업으로부터 외자 1091억원을 포함하여 총 1350억원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올해도 이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부산신항 및 광양항에 외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고, 더불어 부산·광양항의 항만홍보와 컨테이너 터미널의 외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