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심어 주고 돌아오겠습니다.”
전북무주군이 지진해일 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남아시아 지역에 ‘반딧불 원정대’(사진)를 파견했다.
공무원과 간호사로 구성된 무주군 해외자원봉사단 7명은 25일 태국 푸껫시 카오락에 도착, 전염병 예방접종과 방역활동, 구호물품 지급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진해일 피해가 알려진 직후 원정대 모집 공고에 자청, 해외자원봉사에 합류하게 됐다. 환경, 의료, 인터넷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방역소독기, 소독약품과 구급상비약과 함께 군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4342달러(한화 450여만원)를 전달할 계획. 군 관계자는 “봉사단의 현지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보험 등을 마쳤고 현지에 전달할 구호품은 지난 20일 현지에 도착한 상태”라며 “현장 활동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봉사단은 9박10일간의 현지 활동을 벌인 뒤 오는 2월3일 귀국할 예정이다.
무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전북무주군이 지진해일 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남아시아 지역에 ‘반딧불 원정대’(사진)를 파견했다.
공무원과 간호사로 구성된 무주군 해외자원봉사단 7명은 25일 태국 푸껫시 카오락에 도착, 전염병 예방접종과 방역활동, 구호물품 지급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진해일 피해가 알려진 직후 원정대 모집 공고에 자청, 해외자원봉사에 합류하게 됐다. 환경, 의료, 인터넷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방역소독기, 소독약품과 구급상비약과 함께 군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4342달러(한화 450여만원)를 전달할 계획. 군 관계자는 “봉사단의 현지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보험 등을 마쳤고 현지에 전달할 구호품은 지난 20일 현지에 도착한 상태”라며 “현장 활동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봉사단은 9박10일간의 현지 활동을 벌인 뒤 오는 2월3일 귀국할 예정이다.
무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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