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TV에서 보는 동물을 직접 보여주고 싶어도 수도권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지방에서는 현장체험 교육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동물원 구경이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변변한 시설이 없는데다 그나마 있던 동물원들도 경영상 이유로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지방은 아직까지 수도권에 비해 동·식물원이나 각종 어린이 문화체험 시설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지방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안겨줄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산골마을이나 낙도어린이에게는 이같은 문화체험은 ‘먼 나라’ 얘기로 들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와 내일신문사는 이런 현실의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산에서 서울을 한눈에 바라보고,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을 본다. 동물원에서 호랑이와 사진을 찍고, 박물관에서 고미술품을 관람한 후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긴다.’
이같은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2월부터 매달 개최된다.
2월 22일부터 3박4일간은 전북 임실군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동물원을 비롯해 미술관과 박물관, 남산, 한강 등을 둘러본 후 눈썰매장과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저녁에는 역사를 알 수 있는 영상과 다양한 게임 등이 진행되며 숙박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다. 또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궁체험과 어린이뮤지컬 감상의 기회도 마련했다.
3월 이후에는 풍납동 영어체험마을 입소의 기회와 한강 레져탐험 등 다양한 계절별 체험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내일신문사가 만드는 체험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지방자치단체는 내일신문사 본사와 전국지역본부에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동물원 구경이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변변한 시설이 없는데다 그나마 있던 동물원들도 경영상 이유로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지방은 아직까지 수도권에 비해 동·식물원이나 각종 어린이 문화체험 시설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지방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안겨줄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산골마을이나 낙도어린이에게는 이같은 문화체험은 ‘먼 나라’ 얘기로 들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와 내일신문사는 이런 현실의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산에서 서울을 한눈에 바라보고,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을 본다. 동물원에서 호랑이와 사진을 찍고, 박물관에서 고미술품을 관람한 후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긴다.’
이같은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2월부터 매달 개최된다.
2월 22일부터 3박4일간은 전북 임실군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동물원을 비롯해 미술관과 박물관, 남산, 한강 등을 둘러본 후 눈썰매장과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저녁에는 역사를 알 수 있는 영상과 다양한 게임 등이 진행되며 숙박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다. 또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궁체험과 어린이뮤지컬 감상의 기회도 마련했다.
3월 이후에는 풍납동 영어체험마을 입소의 기회와 한강 레져탐험 등 다양한 계절별 체험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내일신문사가 만드는 체험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지방자치단체는 내일신문사 본사와 전국지역본부에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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