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례입학 통해 한양사이버대에 대거 합격

지역내일 2005-02-03 (수정 2005-02-03 오후 12:39:00)
장애인단체가 추천한 장애인들이 특수교육대상자 특례입학으로 한 사이버대학에 대거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www.hanyang cyber.ac.kr)는 최근 112명의 장애인이 특례 입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게 된 입학생들은 신입생이 81명, 편입생이 31명으로 대부분 지체장애인들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례입학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입학하기로 한 장애인 전원에게 입학금 전액 면제와 수업료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장애인 특례입학에서 71명의 장애인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며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화제다.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되는 지체장애인 김기혜(남·32)씨는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평소 공부를 하고 싶어도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아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체적인 장애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것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입증하고 싶다”고 입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26일 특례입학 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신·편입생들이 직접 참석하는 입학식이 거행한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11일까지 2주 동안 후기전형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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