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대표이사 허원준)이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세농가에 비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화석화는 7일 영세농가를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비닐 무상교환권’을 소방방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비닐 무상 교환권을 통해 전북지역 45농가, 전남지역 11농가, 경북지역 580 농가 등 소방방재청이 집계한 648세대 농가에 총 8만1825미터의 비닐을 공급한다. 교환권은 광폭비닐협회 회원 상점에서 언제든 농업용 비닐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한화석화는 지난해 3월에도 중부지역 폭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15만평 복구가 가능한 비닐하우스용 필름 30톤을 무상 지원하고, 한화 봉사단 200여명이 복구 지원에 나선바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한화석화는 지난해 3월에도 중부지역 폭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15만평 복구가 가능한 비닐하우스용 필름 30톤을 무상 지원하고, 한화 봉사단 200여명이 복구 지원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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