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연 6.0%의 수익을 고정배당하는 아시아퍼시픽 선박펀드 5, 6, 7호를 판매한다. 케이에스에프선박금융이 운용하는 이번 펀드는 컨테이너선을 매입·운용하며, 현대상선과의 장기계약을 통해 발생하는 용선료 등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향후 10년간 연 6.0% 수익률로 3개월마다 배당금을 지급한다. 특히 펀드당 액면가액 3억원 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비과세, 3억원 초과금액의 배당소득은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절세형 상품이다. (단, 2008년 12월31일까지 적용되고, 이후는 미정) 이번 펀드는 LG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현대증권이 공동 판매한다.이 펀드는 액면가 5,000원에 주당발행가액 5,150원으로 할증발행되고 주주는 할증발행금액 150원을 수익 분배 형식으로 지급 받는다. 또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하여 보험과 이자율 스왑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했고, 환금성을 높이기 위하여 3월 중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