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할인점 1월 매출 회복세
설 연휴 특수 제외한 기간 매출 백화점 8.9%·할인점 9.1% 상승
지역내일
2005-02-16
(수정 2005-02-16 오전 11:50:50)
올해 들어 백화점, 할인점의 매출이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설 특수기간(1.14~22)을 제외한 작년과 올해 1월중 22일간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백화점 8.9%, 할인점은 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던 여성정장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의류부문의 매출이 늘어났다. 명품 부문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는 등 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설 특수기간이 포함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비교했을 경우는 할인점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9.1%, 백화점은 2.8% 감소했다.
상품별 매출 동향은 백화점과 할인점이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할인점은 가전·문화용품의 매출이 10.9% 증가하고, 의류(-15.2%), 식품(-13.1%), 가정·생활용품(-10.9%) 등은 매출이 줄었다. 백화점은 식품 및 잡화, 아동·스포츠 상품의 매출이 줄고, 여성캐주얼(10.1%), 명품(9.1%), 여성정장(8%), 남성의류(2.1%),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16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설 특수기간(1.14~22)을 제외한 작년과 올해 1월중 22일간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백화점 8.9%, 할인점은 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던 여성정장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의류부문의 매출이 늘어났다. 명품 부문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는 등 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설 특수기간이 포함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비교했을 경우는 할인점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9.1%, 백화점은 2.8% 감소했다.
상품별 매출 동향은 백화점과 할인점이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할인점은 가전·문화용품의 매출이 10.9% 증가하고, 의류(-15.2%), 식품(-13.1%), 가정·생활용품(-10.9%) 등은 매출이 줄었다. 백화점은 식품 및 잡화, 아동·스포츠 상품의 매출이 줄고, 여성캐주얼(10.1%), 명품(9.1%), 여성정장(8%), 남성의류(2.1%),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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