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상가거리 개선 시급

시민들 보행에 큰 불편 느껴

지역내일 2000-09-21
중앙동 상업지구 상가거리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과 함께 안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중앙동 상가거리의 불법주차와 인도에 임의적으로 설치된 상가 간판, 적체물 등으로 보행에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한국YMCA 경기도협의회가 중앙동 상인 75명과 시민 274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중앙동 상가거리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 ‘문화행사 등 볼거리가 없다’고 응답한 상인이 26%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불법주차와 장애물로 걷기가 어렵다’는 답변한 상인은 20.7%로 두 번째를 차지하였다. 시민들 17.3%도 불법주차와 장애물로 걷기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중앙동 상가거리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거리정비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1.6%가 자동차 통행은 허용하되 보도나 차도에 불법주차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조업주차차량에 대한 시간대별 허용을 전제로 자동차통행을 금지하는 보행자 전용거리에 대한 의견도 34.4%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비해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2%로 응답자가 거의 없었다.
위의 설문조사와 같이 대부분의 시민들은 중앙동 상가거리 개선에 대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YMCA 안산지부와 중앙동 젊음의 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관)는 지난해부터 안산시에 중앙동 상가거리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왔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확인 필요) 지난 9월 6일에는 ‘걷고싶은 중앙동 상가거리 만들기 상인설명회’를 갖고 2가지 개선안을 가지고 토론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주통행 도로를 축소하고 인도를 확대함으로써 보행권을 확보하고 중간중간 주차구간을 설치하여 곡선화 된 도로 및 인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물사이의 좁은 골목길 정비와 현재 신세기빌딩앞 중앙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주차장 공간을 중앙광장으로 만드는 등의 내용도 제시됐다.
약간의 이견도 있었지만 참석자 모두 전체적인 개선안에 동의하고 안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요구했다.
현재 안산시는 상가거리 개선에 대해 일부의 반대우려로 상가입점자, 건물, 토지소유자 전원의 동의서와 용역 및 사업비에 대한 추진위 차원의 공동부담예치금 가능 여부에 대한 답변이 있을 경우 간담회를 통해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추진위는 안산시가 중앙동 상거거리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진위는 시와 이 문제를 계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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