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차기 행장 후보로 이화언<사진>현 대구은행 수석부행장이 최종 선정됐다.대구은행은 22일 오전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극년 은행장 후임 후보로 이화언 현 수석부행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행장은 오는 3월 하순에 열릴 대구은행 정기주주총회이후 소집되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제9대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행추위 관계자는 “이화언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경험이 풍부하고 은행경영의 전문성을 두루 갖춤과 동시에 대구은행에서 잔뼈가 굵어 은행 내부 및 지역사정에 밝아 안정적인 지역밀착경영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미국 뉴욕사무소장 근무경력과 해외 IR(투자설명회)을 통한 국제적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적임자로 인정되어 행추위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천됐다”고 말했다.
이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대구은행 공채 1기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뉴욕사무소장과 서울지점장 그리고 본부 주요부서장을 역임한 후 2000년 2월부터 대구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일 해 오면서 기업고객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등 은행 경영의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침으로써 일찌감치 CEO로서의 경영수업을 했다. 이 후보는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나며 주위에 외국인 친구와 지인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구사능력을 바탕으로 외환위기 이후 저평가된 주가회복을 위해 해외 IR에 직접 나서 2000년 말에 1% 대에 불과하던 대구은행의 외국인 지분을 2004년 말 현재 55.8%까지 높이고 한때 1,000원 대에 머물렀던 주가를 7,000원대 까지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이후보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후보의 IR활동의 성과로 2002년 4월 해외전환사채의 자본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금융가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으며, 지난 2003년 11월에는 경영성과 개선과 IR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제2회 한국 CFO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국제감각, 친화력을 통한 원만한 대인관계등을 바탕으로 대구은행의 내일을 이끌어나갈 최적임 리더라는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업무처리가 치밀하고 공사가 분명하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이화언대구은행장 후보 프로필
▲1944년 경북 김천 출생 ▲성의상고,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70년 11월 대구은행 입행 ▲주요경력 : 뉴욕사무소장, 국제부장, 서울지점장, 융자부장, 마케팅본부장, 기업고객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수석부행장사진>
이 수석부행장은 오는 3월 하순에 열릴 대구은행 정기주주총회이후 소집되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제9대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행추위 관계자는 “이화언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경험이 풍부하고 은행경영의 전문성을 두루 갖춤과 동시에 대구은행에서 잔뼈가 굵어 은행 내부 및 지역사정에 밝아 안정적인 지역밀착경영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미국 뉴욕사무소장 근무경력과 해외 IR(투자설명회)을 통한 국제적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적임자로 인정되어 행추위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천됐다”고 말했다.
이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 대구은행 공채 1기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뉴욕사무소장과 서울지점장 그리고 본부 주요부서장을 역임한 후 2000년 2월부터 대구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일 해 오면서 기업고객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등 은행 경영의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침으로써 일찌감치 CEO로서의 경영수업을 했다. 이 후보는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나며 주위에 외국인 친구와 지인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구사능력을 바탕으로 외환위기 이후 저평가된 주가회복을 위해 해외 IR에 직접 나서 2000년 말에 1% 대에 불과하던 대구은행의 외국인 지분을 2004년 말 현재 55.8%까지 높이고 한때 1,000원 대에 머물렀던 주가를 7,000원대 까지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이후보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후보의 IR활동의 성과로 2002년 4월 해외전환사채의 자본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금융가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으며, 지난 2003년 11월에는 경영성과 개선과 IR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제2회 한국 CFO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국제감각, 친화력을 통한 원만한 대인관계등을 바탕으로 대구은행의 내일을 이끌어나갈 최적임 리더라는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업무처리가 치밀하고 공사가 분명하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이화언대구은행장 후보 프로필
▲1944년 경북 김천 출생 ▲성의상고,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70년 11월 대구은행 입행 ▲주요경력 : 뉴욕사무소장, 국제부장, 서울지점장, 융자부장, 마케팅본부장, 기업고객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수석부행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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