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경기도 제2교육청의 관할 지역과 기구 등을 규정한 법령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4월 26일 개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중 제2청을 두는 곳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 제2교육청은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등 8시·2군의 유치원과 초·중등 및 평생교육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시 청사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기북부교육관을 활용할 예정이며 부교육감(2~3급)과 2국 11과를 두게 된다.
제2교육청사 설치는 인구와 학생 수가 전국 최대 규모이고, 도·농·도서 등 다양한 지역적 특성과 복잡·방대한 교육행정 수요를 지닌 경기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기 제2교육청이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육시책을 기획·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과 지역주민·학부모·학생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도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교육의 균형발전을 더욱 가속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관할 지역에 대한 교육감의 권한을 합리적·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자체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중 제2청을 두는 곳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 제2교육청은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등 8시·2군의 유치원과 초·중등 및 평생교육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시 청사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기북부교육관을 활용할 예정이며 부교육감(2~3급)과 2국 11과를 두게 된다.
제2교육청사 설치는 인구와 학생 수가 전국 최대 규모이고, 도·농·도서 등 다양한 지역적 특성과 복잡·방대한 교육행정 수요를 지닌 경기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기 제2교육청이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육시책을 기획·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과 지역주민·학부모·학생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도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교육의 균형발전을 더욱 가속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관할 지역에 대한 교육감의 권한을 합리적·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자체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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