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인근 미분양단지를 주목하라

수혜 기대감, 올 들어 속속 분양 … 7개 단지 100여 세대

지역내일 2005-02-25 (수정 2005-02-25 오전 11:47:14)
올 11월 일괄분양되는 판교신도시에 대한 분양방법이 확정되면서 인근 용인·성남 지역 등이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남아있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계약 몰려 = 25일 각 업체와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경기도 성남과 용인 등 판교 인근지역 미분양아파트는 7개 단지 100여 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교신도시 분양이 구체화된 1~2월에 집중적으로 계약이 이뤄지면서 미분양세대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까지 용인시 성복동과 신봉동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는 난개발로 인한 교통문제 등으로 미분양세대가 많았으나 최근 판교 신도시 인근이라는 이유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해 11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용인시 성복동 경남아너스빌은 당시 계약률은 70% 수준이었다. 그러나 판교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올 1·2월 계약이 집중되면서 최근 분양완료했다. 같은 시기 분양을 시작한 용인시 신봉동 신봉자이3차도 비슷하다. 2월말 현재 저층 몇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또 1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성남시 성남동 금호어울림은 2월말 현재 70% 이상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판교신도시와 가장 가까운 성남시 시흥동 일대 대형평형 연립인 린든그로브도 꾸준한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만한 단지 = 금호건설은 성남시 성남동 올림픽아파트를 헐고 총 57가구 중 24~43평형 47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시기는 2006년 8월 예정. 저층을 중심으로 일반분양물량의 30% 정도가 남아있다. 초기 분양 때와 마찬가지로, 중도금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코오롱건설은 성남시 시흥동에 연립 린든그로브를 분양중이다. 65~87평형 52가구이며 입주예정일은 2005년 11월. 50% 정도가 계약된 상태이며 금토동삼거리 인근 한국도로공사 옆 부지로, 판교신도시가 바로 인근이다.
동부건설은 성남시 태평동 청운아파트재건축단지인 1단지와 목화아파트재건축단지인 2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모두 20가구 미만인 임의 분양으로 입주예정일은 각각 2006년 10월과 2007년 2월. 단지별로 10가구 안팎의 물량이 남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용인시 상현동에서 수지아이파크 41~61평형 895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예정일은 2006년 8월. 꾸준히 계약이 이뤄져 2월말 현재 61평형 4가구만 남아 있는 상태. 분양조건은 계약금이 전체 분양금액의 20%이며, 중도금(40%)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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