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교육부가 산·학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산자부 한 고위 관계자는 “1년에 수십만명씩 대학 졸업생이 나오지만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없다는 게 산업계의 오래된 불만사항”이라며 “산·학 협력 업무가 연관된 산자부-교육부 두 부처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자는 게 기본 취지”라며 “이를 위해 고교 및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하고, 두 부처의 과장급 인사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교육 프로그램 개편에는 이공계 활성화 방안도 포함된다. 또 부처간 인사교류는 산자부 산업인력과와 교육부 산학협력과가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 산자부 오영호 차관보와 교육부 서남수 차관보는 지난 23일 만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두 부처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로드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자부 한 고위 관계자는 “1년에 수십만명씩 대학 졸업생이 나오지만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없다는 게 산업계의 오래된 불만사항”이라며 “산·학 협력 업무가 연관된 산자부-교육부 두 부처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자는 게 기본 취지”라며 “이를 위해 고교 및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하고, 두 부처의 과장급 인사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교육 프로그램 개편에는 이공계 활성화 방안도 포함된다. 또 부처간 인사교류는 산자부 산업인력과와 교육부 산학협력과가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 산자부 오영호 차관보와 교육부 서남수 차관보는 지난 23일 만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두 부처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로드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