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용경 사장과 임원들이 26일 오후 삼성미술관 ‘리움’(Leeum)을 방문, 예술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관람에서 KT 임원들은 고려청자 등 고대미술품 120여 점이 전시된 1관과 80여 점의 근현대 미술품이 전시된 2관을 거쳐 삼성아동교육센터를 둘러 봤다.
KT는 바쁜 업무와 짜여진 일정 속에서 움직이는 고위 임원들이 감성을 자극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경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정보기술 산업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요즘에는 시대를 선도하고 시장과 고객을 창출해내는 능력과 감성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KT는 전했다.
이에 앞서 임원들은 지난 2월 임원회의 후 피자집에서 저녁을 먹고 영화 ‘말아톤’을 관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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