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자녀 장학금 25% 늘려

수혜대상 중소기업 전업종 종사자로 확대

지역내일 2001-01-14 (수정 2001-01-15 오후 3:19:15)
노동부는 올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전년도보다 25% 늘려 116억원을 지
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00년에는 9649명에게 87억원을 지급했으나 올해에는 근로자 본인 및 중고생자녀 1만2280명을 뽑아
116억원을 지급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485억원을 들여 2만7858명에게 대학 학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로서 월평균 급여가 150만원 이하인 자 또는 그 자녀 가운데
6280명에게는 1년간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노동부는 또 산재를 당한 근로자·자녀 가운데 6000명을 뽑아 5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000명의 대학생에게는 1인당 최고 200만원까지 학자금 20억원을 저리로 융자해 줄 예정이다. 장학
금 수혜대상은 중소제조업체로 한정했던 것을 중소기업 전업종 근로자로 늘렸고, 선발시기를 3월
에서 2월로 바꿔 장학생으로 선발된 사람들이 학자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이를 반환 받는 불편을
해소했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고용보험 피보험자인 근로자로서 기능대학,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이상
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근로자 2만6858명에게 모두 465억원의 학자금을 연리 1%, 2년 거치 2∼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장학금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근로복
지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대부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각 지방노동관서로 하면 된다.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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