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값 거품 가라앉을 것”

건교 주택국장 … “집살 사람 느긋하게 기다려라”

지역내일 2005-04-06 (수정 2005-04-06 오후 12:03:25)
‘강남 아파트값 거품이 다 가라앉을 것이기 때문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느긋하게 기다려 달라.’
건교부 서종대 주택국장이 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말이다.
서 국장은 “우리나라와 외국의 GDP 대비 주요도시의 주택가격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강남의 집값은 외국에 비해 두배 정도 거품이 끼어있고, 재건축도 무리한 가격이 형성돼 있다”며 “재건축개발이익제가 시행되면 상당한 가격하락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판교신도시 때문에 강남이나 분당 아파트값이 뛰는 현상에 대해 서 국장은 “판교 신도시 평당 분양가는 1500만원 내외를 결코 넘을 수 없게 돼 있다”며 “그럼에도 중개업소들이 집값을 끌어올리려고 거짓 소문을 내고 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언론이나 지역부동산 업계에서 안정되고 있는 주택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지막 안간힘을 쓰는 그런 양상”이라며 “판교 지역 공급이 본격화되고 동탄지역 아파트 공급이 시작되면 이런 거품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국장은 “집을 사려고 기다리는 수요자들은 너무 안달하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시기 바란다”며 “5월, 6월, 7월이 되면 거품이 다 가라앉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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