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집단급식시설 특히 시설이나 관리 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유치원이나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산후조리원, 도시락업소,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등 100여개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한다. 조리기구의 세균검사와 종사자의 보균검사와 함께 위생교육 실시 여부, 소독의무대상 시설의 점검 등을 병행하게 된다.
고양시는 앞으로 병원 유치원 등 300인 미만 급식시설 83개소와 학교 등 300인 이상 급식시설 5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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