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이 봄을 맞아 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열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3월부터 중앙도서관에서 ‘동국사랑 수요음악회’를 열고 있는 동국대.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사랑 수요음악회’는 학내 중앙도서관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피로도 풀어주고, 도서관을 단순한 서고와 열람실이 아닌 복합문화정보센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처럼 도서관 공연이 가능한 것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중심부가 트여있는 건축구조도 한몫을 하고 있다. 동국대는 지하 2층 가운데 홀에 무대를 마련해 도서관 내 어느 층에서나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13일 정오에 열릴 예정인 공연에는 줄리어드음대를 졸업하고 삼성 노블카운티 음악영재예비학교 총감독으로 있는 첼리스트 홍지영씨와 동국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현여울’, 오케스트라 동아리 ‘OPUS’ 등이 참가한다.
동국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도서관 공연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음악회를 계기로 전시실과 멀티미디어실을 갖춘 도서관이 점차 복합문화정보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사랑 수요음악회’는 지난 3월 16일 제1회 공연을 시작, 이번에 세 번째 공연을 갖으며 6월 15일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공연을 열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사랑 수요음악회’는 학내 중앙도서관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피로도 풀어주고, 도서관을 단순한 서고와 열람실이 아닌 복합문화정보센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처럼 도서관 공연이 가능한 것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중심부가 트여있는 건축구조도 한몫을 하고 있다. 동국대는 지하 2층 가운데 홀에 무대를 마련해 도서관 내 어느 층에서나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13일 정오에 열릴 예정인 공연에는 줄리어드음대를 졸업하고 삼성 노블카운티 음악영재예비학교 총감독으로 있는 첼리스트 홍지영씨와 동국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현여울’, 오케스트라 동아리 ‘OPUS’ 등이 참가한다.
동국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도서관 공연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음악회를 계기로 전시실과 멀티미디어실을 갖춘 도서관이 점차 복합문화정보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사랑 수요음악회’는 지난 3월 16일 제1회 공연을 시작, 이번에 세 번째 공연을 갖으며 6월 15일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공연을 열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