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낙폭이 컸지만, 직후 반등해 강보합 마감했다. 외인 개인 증권의 현물 매도를 장 중 꾸준히 유입된 프로그램과 기타법인의 매수와 후반 매수 전환한 증권이 받으면서 반등을 견인했다. 프로그램 매수는 지난 11일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현물 거래대금이 줄어든 탓에 매매 비중은 12.1%로 유사했다. 신규 차익 매수는 +0.4p 이상에서 1440억원이 유입됐고, 장 중 청산은 856억원으로 +0.25p이하에서 출회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0.42p(+0.22)로 상승했고, 3일간 평균 0.23p의 높은 등락을 보였다. 지수-베이시스 추세는 -0.23(-0.79)의 역 상관이었는데, 선물의 상승 의지를 대변한다. 선물 외인은 순매수, 타 주체와 달리 베이시스와 +0.29의 정 상관을 보여 상승을 주도했다. 미결제는 3일만에 +6,229계약 증가해 외인 매수에 신규 함유율이 높았다.
하락 전망이다. 아직 현물 쪽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데다, 새벽 미 증시마저 급락해 어제 쌓인 매수 차익의 역회전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는 20일 MA(128.79p)에 근접한 데다, 30분 볼린저 밴드는 이미 중심선을 상향 돌파했고, BWI 역시 낮은 수준에서 확대가 가능해 상승 신호가 검출된다. 수급 쪽은 의견이 다르다. 여러모로 어제는 지난 3월 11일과 유사한데, 외인/개인의 현물 동반 매도와 차익/비차익 PR 매수가 유입된 점, 외인의 대규모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지지된 점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지수가 반응한 결과는 차이가 있었다. 다른 점을 찾자면 은행, 기금의 매수가 부진했던 점과 전일 지수 하락으로 매도 심리 강화된 점이다. 최근 현물 쪽 외인은 PR 매수 규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약을 조절하고 있어 지수 방향은 오히려 차익/비차익 매수를 제외한 기관 매수 강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일 유입된 차익 PR 매수는 외인 선물의 전매도에 따라 역회전이 가능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심상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선물옵션파트장
평균 베이시스는 +0.42p(+0.22)로 상승했고, 3일간 평균 0.23p의 높은 등락을 보였다. 지수-베이시스 추세는 -0.23(-0.79)의 역 상관이었는데, 선물의 상승 의지를 대변한다. 선물 외인은 순매수, 타 주체와 달리 베이시스와 +0.29의 정 상관을 보여 상승을 주도했다. 미결제는 3일만에 +6,229계약 증가해 외인 매수에 신규 함유율이 높았다.
하락 전망이다. 아직 현물 쪽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데다, 새벽 미 증시마저 급락해 어제 쌓인 매수 차익의 역회전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는 20일 MA(128.79p)에 근접한 데다, 30분 볼린저 밴드는 이미 중심선을 상향 돌파했고, BWI 역시 낮은 수준에서 확대가 가능해 상승 신호가 검출된다. 수급 쪽은 의견이 다르다. 여러모로 어제는 지난 3월 11일과 유사한데, 외인/개인의 현물 동반 매도와 차익/비차익 PR 매수가 유입된 점, 외인의 대규모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지지된 점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지수가 반응한 결과는 차이가 있었다. 다른 점을 찾자면 은행, 기금의 매수가 부진했던 점과 전일 지수 하락으로 매도 심리 강화된 점이다. 최근 현물 쪽 외인은 PR 매수 규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약을 조절하고 있어 지수 방향은 오히려 차익/비차익 매수를 제외한 기관 매수 강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일 유입된 차익 PR 매수는 외인 선물의 전매도에 따라 역회전이 가능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심상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선물옵션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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