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역사 마케팅 눈길

‘독도는 우리땅’ ‘고구려지킴이’ 통장 내놔

지역내일 2005-03-17 (수정 2005-03-17 오후 12:03:35)
기업은행이 역사 바로잡기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기업은행은 ‘독도는 우리땅 통장’을 이달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독도여행을 위해 도중에 가입을 해지하더라도 처음 약속한 약정이율을 지급하고 여행사와 제휴해 여행 경비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18세 이하의 청소년들에게는 0.1%의 금리 우대를 적용키로 했다. 이 통장에 500만원이상 가입한 고객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경우엔 최대 세번까지 이용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정기예금과 CD 및 RP는 500만원 이상, 적금은 10원이상이다.
통장 앞면에는 독도가 우리땅임을 입증하는 옛 지도가 붙어 있으며 기업은행은 이 상품에서 발생하는 세후이자의 2%를 출연해 독도관련단체 등에 기부하거나 후원키로 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관심을 상품으로 연결시킨 ‘고구려지킴이통장’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팔기 시작한 이 상품에서 나온 수익금은 고구려 관련 역사연구단체에 기부되거나 고구려 관련 교육, 문화 및 홍보사업에 이용되고 있다.
이 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본인 부담없이 고구려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구려유적지를 탐방할 때 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와 환율우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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