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KO-I(저속통제기)’첫 비행 성공(사진)

한국공군의 전술 통제기로서 근접 지원 작전 수행

지역내일 2005-04-12
국내 유일의 완제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 정해주.KAI)는 12일 경남 사천의 공군기지에서 최초의 국산 훈련기인 KT-1(기본훈련기)에 무장 능력을 부가한 KO-1(저속통제기)이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군 제15혼성비행단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KAI 임직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약 70분간 진행된 이번 비행에서는 활주로 주행, 이륙, 비행, 착륙에 이르는 비행성능 평가의 전 과정을 통해 항공기의 조작성, 기본 시스템의 작동, 비행시험 계기 및 원격자료 송수신 등에 대한 시험이 이루어졌다.
저속통제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에 걸쳐 개발에 성공하고, KAI가 지난 2003년 3월에 생산에 착수,이날 시험비행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KO-1은 2001년 국산항공기의 수출 시대를 연 KT-1의 기본 형상을 바탕으로 항공전자 장비, 무장 및 외부 연료탱크 등을 장착하여 무장 및 장기 비행 능력을 갖춘 기종으로, 작전중인 전투기를 전술적으로 지휘, 통제함으로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KAI는 이번 초도 비행을 시작으로 하여 지속적인 성능 시험비행을 통해 전술 통제기로서의 작전 능력 및 안전성을 입증한 후 금년 9월부터 한국 공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기본훈련기인 KT-1 이외에 첨단 항공전자 장비와 무장 능력을 구비한 KO-1을 개발, 제품을 다양화함으로서 수요군의 다양한 요구 조건에 대응할 수 있어 중남미, 동남아 국가에 대한 수출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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