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국제화교육 특구’로 지정된 순천시가 올해 시 예산을 투입,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하기로 결정, 선진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시되며, 2007년부터 배치계획을 수립한 서울시보다도 무려 2년이나 빠르다.
순천시는 12일 시비 17억5000만원을 투입, 오는 4월말부터 관내 초·중등 53개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30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어민 영어교사 30명은 학생수 등 학교별 특성을 감안, 37개 초등과 16개 중등에 각각 17명과 8명이 배치된다. 또 영어특화 고교로 지정된 매산고 등 4개교에도 배정될 예정이다.
현재 순천시에는 원어민 영어교사 12명이 일선 학교에 근무 중이며, 새로 채용된 18명은 오는 24일까지 연수를 거쳐 일선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질 높은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을 육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이 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실시되며, 2007년부터 배치계획을 수립한 서울시보다도 무려 2년이나 빠르다.
순천시는 12일 시비 17억5000만원을 투입, 오는 4월말부터 관내 초·중등 53개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30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어민 영어교사 30명은 학생수 등 학교별 특성을 감안, 37개 초등과 16개 중등에 각각 17명과 8명이 배치된다. 또 영어특화 고교로 지정된 매산고 등 4개교에도 배정될 예정이다.
현재 순천시에는 원어민 영어교사 12명이 일선 학교에 근무 중이며, 새로 채용된 18명은 오는 24일까지 연수를 거쳐 일선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질 높은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을 육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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