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허 천 의원이 참신한 제안을 여럿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허 의원은 “우리나라 표준시는 동경 135도선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 표준자오선으로 강제 변경된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한 지방으로 인식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표준시 개정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허 의원은 병원학교(Hospital School)의 도입도 제안했다. 병원학교란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성장과 발달을 책임져 주는 이상적 모델이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해 다각도로 인적·물적 지원을 하고 있다.
허 의원은 “이제는 국가가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허 의원은 “우리나라 표준시는 동경 135도선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 표준자오선으로 강제 변경된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한 지방으로 인식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표준시 개정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허 의원은 병원학교(Hospital School)의 도입도 제안했다. 병원학교란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성장과 발달을 책임져 주는 이상적 모델이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해 다각도로 인적·물적 지원을 하고 있다.
허 의원은 “이제는 국가가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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