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상대 음란물 사이트 적발

지역내일 2005-04-20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3월 22일부터 사이버폭력 일제 단속을 벌여 음란물, 스팸전화 및 메시지 유포 사범 631명을 적발해 30명을 구속하고 60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음란물 카페를 운영해온 의학전문 월간지 G사 대표 문 모(39)씨와 이 곳에 음란물을 올린 의사 박 모(38)씨 등 11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문씨는 작년 5월부터 올 3월까지 월간지 구독회원 모집을 위해 홈페이지에 ‘닥터 카사노(Dr.Casano)’란 음란물 카페를 만들어 음란 동영상이나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의사면허 조회 사이트를 통하거나 소속 병원에 직접 확인해 의사 여부를 확인한 뒤 회원가입을 시켰으며 이번에 적발된 의사 5명은 개인병원 운영자나 종합병원 의사들로 10차례 이상 음란물을 올렸다 적발됐다.
문씨는 간행물을 사도록 유도하기 위해 구독자나, 동영상을 올린 의사에 대해 사이트 이용권한을 주었다. 입건된 의사들은 카페에 10건 이상 동영상을 올렸다.
부산경찰청은 가정주부 등 50여명의 여성을 고용해 남성회원들과 화상채팅을 시키고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정 모(3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여성회원 이 모(34)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작년 9월부터 화상채팅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남성회원들에게 사이버머니를 팔아 여성회원과 음란채팅을 알선하는 이른바 ‘티켓다방’식 수법으로 7개월만에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여성회원 50여명은 모두 20~30대로 가정주부가 대부분이었고 회사원, 전직 유치원 교사도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이들 사이트를 모두 폐쇄조치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사이버폭력 행위 중점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정원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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