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수해방지 예·경보시스템이 지난 2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배수펌프장과 문산천 등 17개 하천에 영상감시장치(CCTV) 23대가 설치됐고 통일대교 등 21개소에 수위관측시스템이 구축된 한편 문산1교에 동영상관측시스템이 추가 설치됐다.
파주시(시장 유화선)가 다음달 15일부터 5개월 동안을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한 데 이어 한달 앞선 지난 20일부터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보완·가동하고 있다. 임진강 수량정보와 강우량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난발생 가능성을 미리 감지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준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는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하천 배수문을 완전 전동화하는 한편 배수펌프장 시설물 점검과 민·관·군 협력 방재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유화선 파주시장은 “파주는 물론 임진강 상류에 위치한 포천, 연천 등의 급격한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로 재해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과거 세차례의 대홍수로 문산 시가지가 침수되는 등 큰 수해를 입은 바 있다.
/파주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배수펌프장과 문산천 등 17개 하천에 영상감시장치(CCTV) 23대가 설치됐고 통일대교 등 21개소에 수위관측시스템이 구축된 한편 문산1교에 동영상관측시스템이 추가 설치됐다.
파주시(시장 유화선)가 다음달 15일부터 5개월 동안을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한 데 이어 한달 앞선 지난 20일부터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보완·가동하고 있다. 임진강 수량정보와 강우량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난발생 가능성을 미리 감지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준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는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하천 배수문을 완전 전동화하는 한편 배수펌프장 시설물 점검과 민·관·군 협력 방재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유화선 파주시장은 “파주는 물론 임진강 상류에 위치한 포천, 연천 등의 급격한 개발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로 재해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과거 세차례의 대홍수로 문산 시가지가 침수되는 등 큰 수해를 입은 바 있다.
/파주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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