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 공무원 최초의 박사가 탄생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일본 도시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행중인 이봉화(전 전산정
보담당관. 47. 여)서기관이 지난 25년간의 유엔자료를 토대로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 비교연구'라
는 논문을 작성, 최근 서울시립대 박사학위심사에서 통과돼 다음달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봉화 서기관은 "일본에서 대학을 나오고도 불행한 한국 여성으로 일생을 마친 어머니의 삶이 늦게
나마 학문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가 됐다"며 "내 논문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여성문제를 해결해 나
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학위취득 소감을 말했다.
이 서기관의 연구 논문은 국제적 여성정책 규범을 비교기준으로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을 분석한
것으로 제도적 측면에서는 한국이 훨씬 앞서고 있지만 정책의 내실화 측면에서는 일본이 더 진전됐
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99년 3월 일본 유학길에 오른 이 서기관은 오는 27일 구사츠시가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일본 도시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행중인 이봉화(전 전산정
보담당관. 47. 여)서기관이 지난 25년간의 유엔자료를 토대로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 비교연구'라
는 논문을 작성, 최근 서울시립대 박사학위심사에서 통과돼 다음달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봉화 서기관은 "일본에서 대학을 나오고도 불행한 한국 여성으로 일생을 마친 어머니의 삶이 늦게
나마 학문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가 됐다"며 "내 논문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여성문제를 해결해 나
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학위취득 소감을 말했다.
이 서기관의 연구 논문은 국제적 여성정책 규범을 비교기준으로 한국과 일본의 여성정책을 분석한
것으로 제도적 측면에서는 한국이 훨씬 앞서고 있지만 정책의 내실화 측면에서는 일본이 더 진전됐
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99년 3월 일본 유학길에 오른 이 서기관은 오는 27일 구사츠시가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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